핵심 통찰: ① 출제의 무게중심이 CH08~09에 몰려 있다 — 결합·기하·혼성·MO가 기말의 심장이다. ② CH09는 교수님 과제(9.16/9.24/9.26/9.39/9.64/9.70/9.80) 까지 겹쳐 출제 가능성이 가장 높다. ③ CH10은 계산, CH11은 개념(수소결합), CH12는 새 범위 대비.
§1 CH08 Basic Concepts of Chemical Bonding 화학 결합의 기초
8.1 Lewis 기호와 옥텟 규칙 (Lewis Symbols and the Octet Rule)
화학 결합에는 세 가지 기본 유형이 있다.
이온 결합 (Ionic): 반대 전하 이온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 (electrostatic attraction)
공유 결합 (Covalent): 전자의 공유 (sharing of electrons)
금속 결합 (Metallic): 자유 전자가 금속 원자들을 함께 붙잡음 (free electrons hold metal atoms together)
Lewis 기호 (Lewis symbol): G. N. Lewis가 고안한 표기법으로, 원소 기호 주위에 원자가전자(valence electron) 하나당 점 하나를 찍어 결합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를 나타낸다.
옥텟 규칙 (octet rule): 화합물을 형성할 때, 원자는 원자가전자 8개에 둘러싸일 때까지 전자를 얻거나, 잃거나,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 암기팁(보조 설명) 주족 원소의 원자가전자 수 = 족(group) 번호의 1의 자리. 예: O는 6A족 → 6개, N은 5A족 → 5개. Lewis 점을 찍을 때는 네 변에 하나씩 먼저 찍은 뒤 짝을 채워 나가면 된다.
8.2 이온 결합과 격자 에너지 (Ionic Bonding & Lattice Energy)
이온 결합은 보통 금속 + 비금속(8A족 제외)에서 일어나며, 전자 전달(electron transfer)이 일어난다. 매우 발열적(exothermic)이다.
결합이 잘 일어나는 조건:
한 원소는 전자를 쉽게 내어준다 → 낮은 이온화 에너지(low ionization energy)
다른 원소는 전자를 쉽게 받는다 → 높은 전자 친화도(high electron affinity)
이온성 물질의 성질: 잘 정의된 3차원 구조의 증거 → 부서지기 쉽고(brittle), 녹는점이 높고, 결정성(crystalline)이며, 매끄러운 면을 따라 쪼개진다(cleave).
Born–Haber 순환 (Energetics of Ionic Bonding)
이온 결합의 에너지는 여러 단계의 에너지 합으로 분석된다.
단계
과정
열역학
원소 → 기체 원자
\(\ce{Na(s) -> Na(g)}\), \(\ce{Cl2(g) -> Cl(g)}\)
흡열 (endothermic)
양이온 생성
이온화 에너지 \(I_1(\ce{Na})\)
흡열 (endothermic)
음이온 생성
전자 친화도 \(EA(\ce{Cl})\)
발열 (exothermic)
고체 형성
이온 결합 → \(\ce{NaCl(s)}\)
매우 큰 발열 (huge, exothermic)
→ 마지막 고체 형성 단계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원소로부터 염(salt)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이 발열이 된다.
그림: NaCl 형성의 Born–Haber 순환 — 각 단계의 에너지 변화 합산 (PPT p.09)
격자 에너지 (Lattice Energy)
정의: 1 mol의 고체 이온 화합물을 완전히 기체 상태 이온으로 분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공식 정전기 위치 에너지 — 격자 에너지는 전하 곱에 비례하고 이온 간 거리에 반비례한다.
$$E_{\text{el}} = \frac{\kappa\, Q_1 Q_2}{d}$$
격자 에너지는 다음일수록 증가한다:
이온의 전하가 클수록 (\(Q_1, Q_2\) ↑)
이온의 크기가 작을수록 (이온 간 거리 \(d\) ↓)
그림: 양이온/음이온 반지름이 커질수록 격자 에너지 감소, 식 \(E_{el}=\kappa Q_1Q_2/d\) (PPT p.13)그림: Table 8.1 주요 이온 화합물의 격자 에너지(kJ/mol) — MgO 3795, CaO 3414, ScN 7547 등 (PPT p.12)
이온의 전자 배치 (Electron Configuration of Ions)
주족 금속은 전자를 잃어 바로 앞 비활성 기체의 전자 배치를 갖는다.
비금속은 전자를 얻어 가장 가까운 비활성 기체의 전자 배치를 갖는다.
전이 금속은 옥텟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전이 금속은 원자가 전자(s)를 먼저 잃고, 그 다음 해당 이온 전하에 필요한 만큼 d 전자를 잃는다.
💡 암기팁(보조 설명) 격자 에너지 크기 비교 문제(NaF, CsI, CaO)는 ① 전하 곱 \(Q_1Q_2\)을 먼저 보고(CaO는 \(2+\times2-=4\)로 가장 큼) ② 같은 전하면 이온 크기로 판단한다. → CsI < NaF < CaO 순으로 격자 에너지 증가.
📝 시험 포인트 산화물 명명·산화수(예 Cl₂O₇)와 연결 — "금속+비금속=이온, 비금속+비금속=공유"라는 단순 분류로는 산화수가 높은 경우(예 \(\ce{Mn2O7}\), \(\ce{Cl2O7}\))의 공유성을 설명 못 함. 8.4의 "이온/공유 판단" 절도 함께 볼 것.
8.3 공유 결합 (Covalent Bonding)
공유 결합에서는 원자들이 전자를 공유한다. 여러 정전기적 상호작용이 작용한다.
전자–핵 사이의 인력
전자–전자 사이의 반발
핵–핵 사이의 반발
결합이 형성되려면 인력이 반발보다 커야 한다.
Lewis 구조 (Lewis Structures)
가장 가까운 비활성 기체와 같은 전자 수를 갖도록 전자를 공유한다. (예: \(\ce{H2}\), \(\ce{Cl2}\))
비금속의 결합 수: 족 번호 = 원자가전자 수. 옥텟을 채우는 데 필요한 전자 수만큼 결합을 만든다.
전자쌍 구분:
고립 전자쌍 (lone pair): 한 원자에만 위치한 전자
결합 전자쌍 (bonding pair): 공유된 전자. 점 두 개 또는 선 하나로 표시 — 둘을 동시에 쓰면 안 됨!
다중 결합 (multiple bonds): 한 쌍 공유 = 단일 결합, 두 쌍 = 이중 결합, 세 쌍 = 삼중 결합.
💡 암기팁(보조 설명) 비금속이 만드는 보통의 결합 수 = (8 − 족 1의 자리). C=4, N=3, O=2, F=1. 아래 Lewis 구조 예제 분자들이 이 규칙을 그대로 따른다.
📝 시험 포인트 Lewis 구조 그리기 빈출 유형 — H₂S, HF, NCl₃, H₃CCH₃(에테인), H₂CCH₂(에틸렌).
\(\ce{H2S}\): S가 중심, H 2개와 단일결합 + S에 고립쌍 2개 (O와 같은 구조)
\(\ce{HF}\): H–F 단일결합, F에 고립쌍 3개
\(\ce{NCl3}\): N이 중심, Cl 3개와 단일결합 + N에 고립쌍 1개
\(\ce{H3C-CH3}\): C–C 단일결합, 각 C에 H 3개 (모두 단일결합)
\(\ce{H2C=CH2}\): C=C 이중결합, 각 C에 H 2개
8.4 결합 극성과 전기음성도 (Bond Polarity & Electronegativity)
결합 극성 (bond polarity): 공유 결합에서 전자가 얼마나 균등/불균등하게 공유되는지의 척도.
무극성 공유 결합 (nonpolar): 전자가 균등하게 공유됨 (예: \(\ce{F2}\))
극성 공유 결합 (polar): 한 원자가 더 큰 힘으로 전자를 끌어당김 (예: HF에서 F쪽에 전자 밀도가 더 큼)
전기음성도 (Electronegativity)
정의: 분자 내의 한 원자가 전자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능력.
주기율표 경향: 전기음성도는
주기에서 왼쪽 → 오른쪽으로 갈수록 증가
족에서 아래 → 위로 갈수록 증가
→ 따라서 F이 가장 큼.
그림: 주기율표 상 전기음성도 증가 방향 (오른쪽·위쪽으로 증가) (PPT p.23)
두 원자가 전자를 불균등하게 공유하면 극성 공유 결합이 된다. 전자는 더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 근처에 더 오래 머물러 부분 음전하 δ–를, 상대 원자는 부분 양전하 δ+를 띤다. (완전한 전하 이동이 아님)
전기음성도 차이가 클수록 결합의 극성이 크다.
쌍극자 모멘트 (Dipole Moment)
크기가 같고 부호가 반대인 두 전하가 거리 \(r\)만큼 떨어지면 쌍극자(dipole)가 생긴다.
쌍극자 모멘트 \(\mu\):
공식 쌍극자 모멘트 \(\mu = Q\,r\), 단위는 debye (D): \(1\ \text{D} = 3.34 \times 10^{-30}\ \text{C·m}\)
$$\mu = Q\,r$$
예제 (PPT 강의 예): 전하 \(1+\)와 \(1-\)(e 단위)가 100 pm 떨어져 있을 때:
$$\mu = Qr = (1.60\times10^{-19}\,\text{C})(1.00\times10^{-10}\,\text{m})\left(\frac{1\,\text{D}}{3.34\times10^{-30}\,\text{C·m}}\right) = 4.79\ \text{D}$$
그림: 쌍극자 모멘트 \(\mu=Qr\) 정의와 100 pm 예제 계산 (PPT p.26)
그림: CO₂의 두 구조 형식전하 비교 — O=C=O(모두 0)가 우세 (PPT p.34)
💡 암기팁(보조 설명) 형식전하는 "결합 전자를 정확히 반씩 나눈다"는 가상의 계산이라 산화수와 다르다(산화수는 전기음성도 큰 쪽이 다 가져감). 빠른 암기: 형식전하 = (족 번호) − (고립전자 수) − (결합 개수).
📝 시험 포인트 형식전하 계산 빈출 유형 — 각 원자에 대해 위 공식을 적용:
O₃ 중심 O: 6 − 2(고립) − 3(결합) = +1
PF₃의 P: 5 − 2 − 3 = 0
NO₂의 N (굽은형, N에 단일·이중결합): 결합/비결합 전자 배치에 따라 결정 (홀전자 분자 주의)
ICl₄⁻의 I (확장 옥텟, 4결합+2고립쌍): 7 − 4 − 4 = −1
HClO₄의 Cl (이중결합 3 + 단일결합 1, 확장 옥텟): 7 − 0 − 7 = 0
chloral hydrate \(\ce{Cl3C-CH(OH)2}\) 같은 분자도 같은 절차로 Lewis 구조를 그린다 (C 2개 골격, Cl 3개·OH 2개·H 배치).
8.6 공명 (Resonance)
오존 \(\ce{O3}\)을 규칙대로 그리면 한쪽은 단일결합, 한쪽은 이중결합이 되지만, 실제 자연에서는 두 O–O 결합이 동일하다 (둘 다 1.278 Å, 결합각 117°).
하나의 Lewis 구조로는 오존 같은 분자를 정확히 나타낼 수 없다 → 공명 구조(resonance structures) 여러 개로 기술한다.
오존의 O–O 결합은 "1.5 결합"으로 볼 수 있다 → 결합 길이는 \(\ce{O2}\)(이중결합)보다 길고, 단일결합보다는 짧다.
편재 전자(localized): 한 원자 또는 두 원자 사이에만 있는 전자. 비편재 전자(delocalized): 여러 원자에 걸쳐 공유되는 전자.
벤젠 \(\ce{C6H6}\)은 두 개의 공명 구조를 가지며, 고리 내 비편재 전자를 나타내기 위해 육각형 안에 원으로 흔히 그린다.
그림: 오존의 두 공명 구조와 대칭적으로 분포된 전자 밀도 (PPT p.37)
💡 암기팁(보조 설명) 공명은 실제 구조가 "구조들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라, 각 공명 구조의 평균(혼성, hybrid)이 실제 구조라는 의미다.
8.7 옥텟 규칙의 예외 (Exceptions to the Octet Rule)
옥텟을 따르지 않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
설명
예
① 홀수 개 전자
전자 수가 홀수 → 보통 불안정하고 반응성 큼 (상대적으로 드묾)
\(\ce{NO}\), \(\ce{NO2}\)
② 옥텟보다 적음
탄소 앞 2주기 원소는 8개 미만으로도 안정한 화합물 형성
\(\ce{BF3}\)
③ 옥텟보다 많음 (확장 옥텟)
3~6주기 원소는 d 오비탈을 써 4개 초과 결합 → 초원자가(hypervalent)
\(\ce{PF5}\), 인산염
옥텟보다 적음 (BF₃): 핵심 규칙 — "중심 원자의 옥텟을 채웠을 때 중심 원자에 음의 형식전하, 더 전기음성도 큰 바깥 원자에 양의 형식전하가 생기면, 중심 원자의 옥텟을 채우지 마라." 따라서 BF₃의 B는 전자 6개만 가진다.
옥텟보다 많음: \(\ce{PF5}\)는 P가 5개 결합. 인산염 \(\ce{PO4^3-}\)은 실제로 P에 5개 결합을 가지는 공명 구조를 갖는다.
📝 시험 포인트ICl₄⁻ (I가 확장 옥텟, 4결합+2고립쌍), HClO₄ (Cl 확장 옥텟)가 이 절의 ③유형 예외에 해당한다.
8.8 공유 결합의 세기와 길이 (Strengths and Lengths of Covalent Bonds)
결합 엔탈피는 항상 양수(+) → 결합을 끊는 것은 흡열 과정(endothermic)이기 때문. 이 값들은 여러 화합물에 걸친 평균값이다.
그림: Table 8.3 평균 결합 엔탈피(kJ/mol) — 단일/다중 결합 (PPT p.44)
다중 결합은 단일 결합보다 강하다. 결합 수가 증가할수록 결합 길이는 감소한다.
결합
결합 길이
결합 엔탈피
C–C (단일)
1.54 Å
348 kJ/mol
C=C (이중)
1.34 Å
614 kJ/mol
C≡C (삼중)
1.20 Å
839 kJ/mol
💡 암기팁(보조 설명) 결합 수 ↑ → 결합 길이 ↓ → 결합 세기 ↑ 는 한 묶음으로 외운다. 8.6의 오존 "1.5 결합" 길이가 O₂(이중)와 O–O(단일) 사이라는 것도 이 원리로 설명된다.
✏️ Quick Check
격자 에너지가 큰 순서대로 나열하라: \(\ce{NaF}\), \(\ce{CsI}\), \(\ce{CaO}\). 그리고 \(\ce{CO2}\)의 우세한 형식전하 구조는?
풀이 보기
격자 에너지: 먼저 전하 곱을 본다. \(\ce{CaO}\)는 \(2+\times2-=4\)로 가장 크고, \(\ce{NaF}\)·\(\ce{CsI}\)는 \(1\times1\)이지만 \(\ce{NaF}\)가 이온이 더 작아(거리 \(d\) ↓) 더 크다. → \(\ce{CsI} < \ce{NaF} < \ce{CaO}\) 순으로 증가.
답. \(\ce{CO2}\)는 O=C=O (모든 원자 형식전하 0)가 우세하다.
§2 CH09 Molecular Geometry and Bonding Theories 분자 기하구조와 결합 이론
개관 이 챕터는 "원자들이 어떤 모양으로 붙어 있고(9.1~9.2), 그 모양 때문에 분자가 극성인지 아닌지(9.3), 그리고 결합 자체를 오비탈로 어떻게 설명하는지(9.4~9.8)"를 다룬다. Lewis 구조(CH08)가 출발점이고, 거기에 모양과 오비탈이라는 두 층을 쌓는다고 보면 된다.
9.1 분자의 모양 (Molecular Shapes)
Lewis 구조는 결합쌍·비공유 전자쌍은 보여주지만 모양(shape) 은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Lewis 구조를 출발점으로 모양을 결정한다.
분자의 모양과 크기는 두 가지 양으로 정해진다: 결합각(bond angle), 결합 길이(bond length).
핵심 직관: 전자쌍(전자영역)들은 서로 밀어낸다. 그래서 전자영역들은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지려 하고, 바로 이 "최대한 멀어지기"가 모양을 결정한다 → VSEPR(원자가껍질 전자쌍 반발) 모형.
전자영역(electron domain) 개념이 이 챕터의 알파다.
중심원자 주위에서 전자가 몰려 있는 "방향" 하나하나를 전자영역이라 부른다.
그 방향에 전자쌍이 몇 개든(단일·이중·삼중결합이든, 비공유쌍이든) 하나의 전자영역으로 센다.
💡 헷갈림 방지 "선형"이 두 번 나온다. 2영역(0 LP) 선형과 5영역(3 LP) 선형(\(\ce{XeF2}\)) 은 분자기하만 같고 전자영역기하·혼성이 전혀 다르다. "굽은형"도 3영역(\(sp^2\), 120°↓)과 4영역(\(sp^3\), 109.5°↓) 두 종류다.
과제 9.11 — 전자영역기하·분자기하★★
Determine the electron-domain geometry and molecular geometry of: (a) \(\ce{AsF3}\), (b) \(\ce{CH3+}\), (c) \(\ce{BrF3}\), (d) \(\ce{ClO3-}\), (e) \(\ce{XeF2}\), (f) \(\ce{BrO2-}\).
▸ 구조 도식 (RDKit)
AsF₃CH₃⁺BrF₃ClO₃⁻XeF₂BrO₂⁻
화학종
결합영역
비공유쌍
전자영역기하
분자기하
\(\ce{AsF3}\)
3
1
정사면체
삼각뿔
\(\ce{CH3+}\)
3
0
평면삼각
평면삼각
\(\ce{BrF3}\)
3
2
삼각쌍뿔
T자형
\(\ce{ClO3-}\)
3
1
정사면체
삼각뿔
\(\ce{XeF2}\)
2
3
삼각쌍뿔
선형
\(\ce{BrO2-}\)
2
2
정사면체
굽은형
포인트: \(\ce{CH3+}\)는 양이온이라 C가 전자 1개를 잃어 비공유쌍 없이 결합 3개 → 평면삼각. \(\ce{ClO3-}\)·\(\ce{BrO2-}\)는 음전하·비공유쌍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함정. 채점은 보통 "전자영역기하 + 분자기하"를 둘 다 요구한다.
9.3 분자 모양과 극성 (Molecular Shape and Molecular Polarity)
극성 판정 흐름:
이온성인가 공유성인가? 공유성이면 ↓
결합이 극성인가? (전기음성도 차이) — 아니오 → 무극성 / 예 → ↓
δ⁺와 δ⁻의 평균 위치가 일치(전체 쌍극자 = 0)? — 예 → 무극성 / 아니오 → 극성
비편재 전자: 두 원자 사이에만 박힌 σ·π = 국재(localized), 공명으로 여러 원자에 퍼진 것 = 비편재(delocalized).
그림: 벤젠 \(\ce{C6H6}\) — 6개의 σ 결합 + 각 C의 \(p\) 오비탈이 옆으로 겹쳐 고리 전체에 비편재 π 결합(공명) (PPT p.39)
과제 9.10 — 염화비닐 \(\ce{C2H3Cl}\)★★★
For vinyl chloride \(\ce{H2C=CHCl}\): total valence electrons, electrons in σ bonds, electrons in π bonds, nonbonding electrons, hybridization of each C.
▸ 구조 도식 (RDKit)
H₂C=CHCl
구조: \(\ce{H2C=CHCl}\) (C=C 이중결합, 각 C에 H, 한쪽 C에 Cl).
총 원자가전자수: C(4)×2 + H(1)×3 + Cl(7) = 18개
결합: C=C(σ1+π1), C–H ×3(σ3), C–Cl(σ1) → σ 5개, π 1개
σ 결합 전자수: 5×2 = 10개 · π 결합 전자수: 1×2 = 2개
비결합쌍 전자수: 18 − 10 − 2 = 6개 (Cl의 비공유쌍 3쌍)
각 C의 혼성: 두 C 모두 이중결합1+단일결합2 = 3영역 → \(sp^2\)
과제 9.26 — \(\ce{CO3^2-}\)의 σ·π★★
Carbonate \(\ce{CO3^2-}\): how many σ and π bonds (one resonance structure)?
C–O 3개(=3 σ), 그중 하나가 이중결합(추가 π 1개) → 3 σ + 1 π → 정답 (b). (실제로 그 π는 세 산소에 비편재화)
📝 시험 포인트 (σ/π 세기 빈출 유형) — σ 결합 수 = 전체 결합 수, π 결합 수 = (이중결합 수 + 삼중결합 수×2) 로 빠르게 세고, 전자수는 ×2.
9.7 분자 오비탈 이론 (Molecular Orbital, MO Theory)
VBT로도 안 풀리는 게 있다(예: \(\ce{O2}\)의 상자성). MO 이론은 전자를 원자 하나가 아니라 분자 전체에 퍼진 파동으로 본다.
두 원자 오비탈이 겹치면 항상 MO 2개: 결합성(bonding) 1 + 반결합성(antibonding) 1.
결합성 MO = 원자 오비탈의 보강(constructive) → 에너지 낮음(안정).
반결합성 MO(별표 \(\sigma^*\)) = 상쇄(destructive) → 에너지 높음, 핵 사이에 전자밀도 0인 마디면(node).
직접(머리-머리) 겹침으로 생기는 MO = σ MO.
그림: \(\ce{H2}\) — 두 \(1s\)가 결합하여 \(\sigma_{1s}\)(채워짐)·\(\sigma_{1s}^*\)(빔). 결합차수 = ½(2−0) = 1 (PPT p.43)
결합 차수 (Bond Order)
공식 결합 차수
$$\text{결합 차수} = \tfrac{1}{2}\left(\text{결합성 전자 수} - \text{반결합성 전자 수}\right)$$
\(\ce{H2}\): \((\sigma_{1s})^2\) → BO = 1 → 존재. \(\ce{He2}\): \((\sigma_{1s})^2(\sigma_{1s}^*)^2\) → BO = 0 → 존재 안 함.
BO ↑ ⇒ 결합 길이 ↓, 결합 에너지 ↑.
자기성 (Magnetism)
반자성(diamagnetic): 모든 전자 짝지음 → 자기장에 약하게 반발.
상자성(paramagnetic): 홀전자 ≥ 1 → 자기장에 끌림.
과제 9.39 — 결합차수와 \(\ce{Be2}\)★★
(a) Relate bond order to length/energy. (b) Do \(\ce{Be2}\), \(\ce{Be2+}\) exist?
(a) 결합차수 ↑ ⇒ 결합 길이 ↓, 결합 에너지 ↑.
(b) \(\ce{Be2}\): \((\sigma_{1s})^2(\sigma_{1s}^*)^2(\sigma_{2s})^2(\sigma_{2s}^*)^2\), BO = ½(4−4) = 0 → 존재 안 함. \(\ce{Be2+}\): \(\sigma_{2s}^*\)에서 e⁻ 1개 제거, BO = ½(4−3) = ½ → 약하게 존재 기대.
💡 암기팁 He₂·Be₂·Ne₂처럼 "결합성·반결합성이 꽉 차 BO=0"이면 분자 없음. 이온화(전자 ±1)로 BO가 바뀌어 안정성이 달라진다(NO⁺ 등).
9.8 2주기 이원자분자의 결합 (Bonding in Period 2 Diatomic Molecules)
MO 형성 5대 원칙
만들어지는 MO 수 = 결합한 AO 수.
AO는 에너지가 비슷한 AO끼리 결합.
결합 효과는 겹침에 비례.
각 MO는 반대 스핀 전자 최대 2개 (Pauli).
같은 에너지 MO는 한 개씩(같은 스핀) 먼저 채운 뒤 짝지음 (Hund).
핵심(core) 전자(\(1s\))는 결합에 거의 기여하지 않으므로 보통 생략.
p-오비탈로부터의 MO
\(p\) 오비탈은 직접(머리-머리) → \(\sigma_{2p}, \sigma_{2p}^*\), 측면(옆-옆) → \(\pi_{2p}\)(2개), \(\pi_{2p}^*\)(2개). 직접 겹침이 더 세므로 σ의 에너지 변화 폭이 더 크다.
s–p 혼합이 채움순서를 뒤집는다 ★
\(2s\)–\(2p_z\) 상호작용이 강하면 \(\sigma_{2p}\)는 위로, \(\sigma_{2s}\)는 아래로 밀린다.
2주기 앞쪽(B₂, C₂, N₂): \(\sigma_{2p}\) 가 \(\pi_{2p}\)보다 높다(순서 뒤바뀜).
2주기 뒤쪽(O₂, F₂, Ne₂): s–p 혼합 약해 정상 순서 → \(\sigma_{2p}\) 가 \(\pi_{2p}\)보다 낮다.
그림: B₂~Ne₂의 전자 채움, 결합차수, 결합엔탈피, 결합길이, 자기성 종합 (PPT p.50)
분자
가전자수
결합차수
자기성
\(\ce{B2}\)
6
1
상자성 (π_2p 홀전자 2)
\(\ce{C2}\)
8
2
반자성
\(\ce{N2}\)
10
3
반자성
\(\ce{O2}\)
12
2
상자성 (π*_2p 홀전자 2)
\(\ce{F2}\)
14
1
반자성
\(\ce{Ne2}\)
16
0
(존재 안 함)
O₂의 상자성 — MO 이론의 승리
Lewis 구조(\(\ce{O=O}\), 모든 전자 짝지음)는 \(\ce{O2}\)가 상자성임을 예측 못 한다.
MO에서는 마지막 두 전자가 축퇴된 \(\pi_{2p}^*\) 두 개에 Hund 규칙으로 하나씩(홀전자 2개) 들어간다 → 상자성 (그러면서 BO = 2).
그림: 액체 \(\ce{O2}\)가 자석 사이에 끌려 멈춘다 — 상자성의 직접 증거. MO만이 이를 예측 (PPT p.52)
이핵 이원자분자 (Heteronuclear)
두 AO의 에너지가 다르다.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의 오비탈이 더 낮은 에너지에 있고, 결합성 MO는 그 원자 쪽을 더 닮는다.
과제 9.12 — \(\ce{NO -> NO+}\) (가장 중요)★★★
(a) Why does NO lose an electron easily? (b) Order N–O bond strength for NO⁻, NO, NO⁺ and give magnetism. (c) What homonuclear diatomic is isoelectronic with NO⁺? with NO⁻?
📝 시험 포인트 (MO/결합차수 — 가장 중요) — 핵심 논리는 "가장 높은 에너지 = \(\pi_{2p}^*\) 반결합성 전자 → 떼면 결합차수↑". 결합차수 표(NO⁺ 3, NO 2.5, NO⁻ 2)와 등전자 짝(NO⁺=N₂, NO⁻=O₂)을 외워두면 통째로 풀린다.
계산 유형 ① — 산소 탱크 (\(V=210.0\ \mathrm{L}\), \(P=16{,}500\ \mathrm{kPa}\), \(t=23\,^\circ\mathrm{C}\), \(\ce{O2}\), \(M=32.00\)). SI \(R=8.314\) 사용 시 \(P=1.65\times10^{7}\ \mathrm{Pa}\), \(V=0.2100\ \mathrm{m^3}\).
글리세롤 \(\ce{C3H5(OH)3}\) vs 1-프로판올 \(\ce{C3H7OH}\), 점성이 더 큰 것은?
정답: 글리세롤이 훨씬 크다. 두 분자는 탄소 3개 골격으로 크기·분자량이 비슷해 분산력은 비슷하다. 그러나 글리세롤은 \(-\ce{OH}\)기가 3개, 1-프로판올은 1개뿐이다. \(-\ce{OH}\)기마다 이웃과 수소결합을 만들 수 있으므로 글리세롤은 분자당 수소결합 수가 훨씬 많아 분자간 힘이 강하고, 분자끼리 미끄러져 지나가기 어려워 점성이 크게 높아진다.
표면장력·모세관
표면장력: 표면 분자가 안쪽으로만 끌려 "피부"처럼 행동(물이 방울로 뭉침). 분자간 힘 강할수록 ↑.
모세관 작용: 부착력(벽에 붙음) vs 응집력(자기끼리). 물은 유리와 부착력 강해 올라가고 메니스커스 오목, 수은은 응집력 강해 볼록.
💡 암기팁 점성·표면장력·끓는점은 "분자간 힘 강하면 ↑"로 묶음. 점성만 추가로 "길고 엉키면 ↑, 온도 높으면 ↓".